Rhodia, 한국 실리카 생산체제 재편
자동차타이어ㆍ실리콘ㆍ의약용 중심으로 … 중국은 범용제품 위주 Rhodia가 한국에서의 실리카(Silica) 생산을 고부가가치제품으로 전환하고 중국에서는 범용제품에 집중시키는 등 아시아 지역의 실리카 생산체제 재구축에 나선다.따라서 한국에서는 구두 밑창용 등 범용제품의 생산을 중지하고 자동차 타이어, 배터리 세퍼레이터(Battery Separator), 실리콘용 등을 생산한다. 한국을 아시아 지역의 고기능제품 공급거점으로 삼고, 중국은 주로 일본시장의 공급기지로 활용해 생산품목의 분업을 명확히 할 계획이다. 실리카는 Rhodia의 주력제품 중 하나로 유럽, 미국, 남미, 아시아의 4개 지역에 모두 플랜트를 보유한 유일한 메이커이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1990년대 중반 Toyo Kagaku(東洋化)로부터 한국의 합작기업 지분을 매입해 전액출자 운영을 시작했다. 그 후 중국에서도 Aoshima의 합작기업 현지법인의 상호보유 지분을 취득했다. 한국에서는 지금까지 다양한 그레이드의 실리카를 생산해 왔으나 가격경쟁이 치열해진 범용제품 생산을 중단하고 부가가치가 높은 수요산업 그레이드에 생산품목을 집중시키기로 했다. 생산능력 6만5000톤 플랜트를 가동하고 있어 설비의 일부를 개조하는 투자를 실시할 계획이다. 자동차 타이어, 배터리 세퍼레이터, 실리콘, 치약용 그레이드에 집중할 예정인데 자동차 타이어는 고기능 타이어의 선구자격인 Michelin 공급실적을 가지고 있고, 기타 분야에서도 꾸준히 실적을 올리고 있다. 고급그레이드 생산에 주력함으로써 수익체질을 강화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중국 플랜트는 일본시장을 주요 공급처로 하고 있으나, 일부는 수출용으로 전환한다. 생산품목은 범용제품이 중심으로 중국 메이커와의 경합에 대응해나갈 방침이다. <Chemical Journal 2004/0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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