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2004년 경기회복 청신호!
Deloitte, COO 79% 긍정적 대답 … 일본ㆍ독일은 대조적 전망 미국기업의 최고운영책임자(COO) 가운데 약 79%가 2004년 경기가 회복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약 62%가 재정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Deloitte가 북미, 유럽, 아시아-태평양, 오스트레일리아 및 일본 기업의 COO 600명을 대상으로 2004년 수익전망에 대해 조사한 결과, 대부분의 기업들이 낙관적인 전망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또한 매출신장이 미국기업들의 최우선 과제로 떠오르면서 감원 바람도 곧 잠잠해 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만, 조사대상 중 10%는 2004년 수익이 더 악화될 것으로, 30%는 변화가 없을 것으로 응답했다. 미국 및 영국 기업의 COO들은 대부분 경기전망을 낙관하고 있는 반면, 일본의 COO들은 약 5%만이 긍정적인 대답을 했다. 또 일본의 COO들은 향후 1년 동안 가격결정력에 대해서도 대부분 부정적인 전망을 하고 있으며 응답자 중 38% 가량은 앞으로 제품 가격을 인하해야 할 것으로 전망했다. 일본 및 독일은 경기여건이 악화로 인해 COO들이 정치 및 경기 전망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보이고 있으나 일본을 제외한 다른 지역의 COO들은 대부분 2004년 수익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일본은 응답자 45%가 수익이 향상될 것이라고 답했다. 독일의 COO들은 약 42%가 세계 경기침체에 대해 크게 우려하고 있는 반면, 미국, 영국 및 오스트레일리아는 약 16%에 불과했다. 또한 일본 및 독일 COO의 약 1/3이 금융시장 전망에 대해 우려하고 있으나 미국은 11%만이 우려를 표명했다. 일본의 COO들은 최대 관심사로 세계 경기전망의 불확실성을 꼽았으나 영국 및 캐나다는 정부정책을 1순위로 선정했다. 또한 미국은 여러 COO들이 국내외 경기여건 및 정치상황을 최대 관심사로 꼽은 반면 영국, 오스트레일리아 및 캐나다는 수요전망에 대한 우려가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최대 이슈를 묻는 질문에서는 주주반환률(Shareholder Return)이 최하위를 차지했으며, Customer Loyalty가 1위를 기록했다. 사업전망에 있어서는 M&A가 최하위를 나타냈으며 매출신장이 최대 관심사인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미국 및 영국은 경영실적이 우수한 기업일수록 주주반환률에 대한 관심이 높았으며 몇몇 기업들은 사업 다각화로 주주가치를 창출하는 데 실패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최대 5대 이슈를 묻는 질문에서 일본 및 캐나다 COO들은 각각 기업전략 및 회계관리를 1위로 꼽았으며 영국은 조직 및 경영관리를 1위로 선정했다. 또한 미국 및 독일은 다른 지역에 비해 코스트 감축 및 개선에 대한 관심이 높았으며 독일 및 오스트레일리아는 직원들의 업무실적에 가장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기업들의 세계화 전략에 힘입어 새로운 지역 시장으로의 진출이 매출신장의 주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따라서 미국 COO들의 약 46%가 향후 2년 동안 매출신장을 위한 수단으로 새로운 시장진출을 꼽았으며 유럽은 무려 60%가 시장개척이라고 응답했다. 한편, 미국은 조사대상의 2/3 가량이 최근 Enron의 분식회계 사건 이후 기업경영구조가 개선됐다고 대답한 반면, 26%는 사업여건이 더욱 힘들어졌다고 답했다. 표, 그래프: | 경기상황에 대한 COO의 의견 | 경기전망 비교 | 매출신장을 위한 전략 비중 | <Chemical Journal 2004/0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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