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UHP타이어로 일본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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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스포츠 마케팅으로 시장공략 … 내수 500만개 중 40만개 판매목표 금호타이어가 모터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일본 고성능(UHP) 타이어 시장 공략에 나선다.금호타이어는 Formula Nippon과 함께 일본 자동차 경주대회의 양대산맥을 구축하고 있는 JGTC(Japan Grand Touring Championship)대회에 UHP타이어 <엑스타(ECSTA)>를 장착한 차량을 출전시킨다고 3월18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대회 출전을 계기로 일본 UHP 타이어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고 한해 40만개 이상을 판매할 계획이다. 일본의 UHP타이어 내수시장은 500여만개로 세계 3위이다. JGTC 대회는 한해 7라운드의 경기를 치러 최종 챔피언을 가리는 대회로 타이어의 내구력 뿐만 아니라 급격한 코너링, 브레이크 성능 등을 검증받음으로써 일본의 자동차 및 타이어 생산기업들의 기술 각축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주요 참가차종은 도요타 수프라, 람보르기니 디아블로, 혼다 NSX, 닛산 페어레이디, 페라리 F360 모데나 등이며 미쉐린, 브리지스톤, 던롭, 요코하마 등 세계적인 타이어 메이커들이 참여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혼다 NSX에 엑스타를 장착해 배기량 3400cc 이상의 차종만 참가할 수 있는 GT300 CLASS에 도전하게 된다. <Chemical Journal 2004/03/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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