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영화학, 캐패시터 필름 세계로…
중국 다롄에 5000톤 공장 준공 … BOPPㆍPVC랩 포함 4만톤 달해 삼영화학이 4월10일 중국 랴오닝성(遼寧省) 다롄시(大連市) 개발구에 각종 합성수지 가공제품을 생산하는 다롄삼영화학 공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다.삼영화학이 총 5000만달러를 투자해 3만평 부지에 연건평 1만평 크기로 준공한 다롄공장에서는 주력제품인 첨단 캐패시터 필름(Capacitor Film)을 한해 5000톤 가량 생산하며 국내 생산분 6000톤을 합하면 세계 최대인 한해 1만1000톤을 생산하게 된다. 다롄공장에서는 캐패시터 필름과 함께 BOPP 필름, PVC 랩, PE 스트레치 필름 등 산업용ㆍ식품용 포장재를 한해 4만톤 생산해 중국과 세계시장에 판매하게 된다. 특히, 최첨단 초박막 캐패시터 필름은 각종 전자제품의 절연기능에 사용되는 필수부품으로, 세계적으로 물량이 부족한 상태여서 수익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종환 삼영화학 그룹 회장은 “다롄삼영화학 공장은 최근 4년 동안 이루어진 한국의 중국 직접투자 중 가장 큰 규모이며 이제 공장 준공으로 삼영화학이 캐패시터 필름 분야에서 세계 제일의 생산기업으로 발돋움하게 됐다”고 밝혔다. <화학저널 2004/04/12> |
한줄의견
관련뉴스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전자소재] 삼영화학, 커패시터 필름 박막화? | 2021-07-20 | ||
[화학경영] 삼영화학, 홀로 영업적자 “무기력” | 2016-04-22 | ||
[플래스틱] 삼영화학, BOPP 재가동 “루머…” | 2015-09-23 | ||
[플래스틱] 삼영화학, 김해공장 BOPP 생산중단 | 2014-08-04 | ||
[화학경영] 삼영화학, 이석준 회장 신규선임 | 2013-06-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