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사우디, 석유화학 합작 봇물
Sinopec, Aramco 및 ExxonMobil과 에틸렌 크래커 건설 마무리 단계 중국과 사우디아라비아가 석유 사업 협력을 속속 확대하고 있다.Sinopec(중국석유화공집단공사) 관계자는 4월9일 사우디 국영석유기업 Aramco 및 ExxonMobil과 30억달러를 투자하는 정유설비 확장 및 에틸렌 크래커 건설 프로젝트를 마무리할 단계라고 밝혔다. 공식적인 서명이 이루어지지는 않았으나 협상에서 획기적인 진전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알리 알-누아이미 사우디 석유장관은 지난 주 베이징(北京)에서 중국-사우디간 석유 부문 협력확대 방안을 논의한 데 이어 금주에는 한국과 일본도 방문했다. Aramco와 ExxoMobil 및 Sinopec은 푸지안(福建) 성정부와 프로젝트 지분을 25%씩 나누어 보유한다. Aramco는 4월 초 역시 Sinopec과 함께 산둥(山東)성에 정유공장을 합작 건설하면서 지분 25%를 확보한 바 있다. 사우디는 중국 석유 프로젝트에 잇따라 참여하는 것을 발판으로 사우디 원유의 공급선 확대와 함께 중국 석유화학 시장에 본격 진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반면, Sinopec은 중국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사우디의 천연가스 탐사 및 개발권을 확보했다. <화학저널 2004/0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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