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해외 특허정보 교류 및 특허 Pool 마련 … 일본 위협 사전대비 최근 삼성SDI와 일본 후지쓰의 특허분쟁을 계기로 첨단 산업부문의 특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특허분쟁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산업계 컨소시엄이 구성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산업자원부와 디스플레이ㆍ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기, LG이노텍, 서울반도체 등 주요 LED(발광다이오드) 생산기업들을 포함해 21개 LED 생산기업와 산자부 산하 광기술원이 참여하는 <LED 특허 컨소시엄>이 이르면 5월 구성된다. 컨소시엄은 각 LED기업들이 개별적으로 분석한 해외기업들의 LED 관련특허를 서로 공유해 특히 중소기업들이 특허분쟁에 휘말릴 소지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은 물론 각사가 독자적으로 보유한 LED 특허를 모아 특허풀(Pool)을 구성한 뒤 특허분쟁이 발생할 때 공동 대응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 전략적 R&D 과제를 설정ㆍ진행해 국내 LED산업의 국제경쟁력을 기르는 것도 컨소시엄의 중요한 목적이다. 컨소시엄 구성이 본격 논의된 것은 2004년 초로 2003년 이미 LED 부문에서의 특허분쟁 가능성이 감지됐기 때문이었다. 전세계 LED 부문 특허를 독점하다시피한 일본의 N기업이 2003년 타이완의 E기업 등 2사를 상대로 특허침해 관련소송을 제기한 데 이어 국내 양대 전자기업에는 구두로 “특허 침해를 계속한다면 소송을 제기하겠다”는 경고를 전달한 것이 직접적인 계기가 됐다. 산자부는 2004년 초부터 LED기업들을 대상으로 컨소시엄 구성을 논의했고 2월 첫 회동을 시작으로 수차례의 논의 끝에 컨소시엄 구성을 눈앞에 두게 됐다. 구성 과정에서 삼성전기는 LED 사업을 진행하면서 분석해 온 단행본 60여권 분량의 해외기업의 특허 정보 400여건을 산자부에 제공해 특허 컨소시엄 구성에 힘을 실어주었다. 산자부 관계자는 “일본기업의 경고는 단순한 경고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에서 컨소시엄 구성을 추진했다”며 “LED 부문이 세계적으로 급속히 성장하는 유망 산업인 만큼 컨소시엄을 통해 특허분쟁을 예방하는 것은 물론 전자업계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가져오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LED는 전류를 흘리면 전구처럼 빛이 나는 반도체로 휴대전화 숫자판이나 메인창의 백라이트에서부터 강한 햇빛 아래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보여주는 전광판, 그리고 최근에는 신호등 및 차량 정지등에 이르기까지 생활 곳곳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앞으로 형광등과 백열등을 대신할 미래의 조명으로도 각광받는 첨단 산업이다. <화학저널 2004/05/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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