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카미시아 가스전 프로젝트 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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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SK 우정의 날> 행사 개최 … 가스 확인매장량 8조7000억TCF SK(대표 신헌철)가 6월4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최태원 회장 및 신헌철 사장, 주한 페루대사 Jorge Bayona, 김칠두 산자부 차관, 이억수 한국석유공사 사장, 오강현 한국가스공사 사장 등 국내외 인사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페루-SK 우정의 날(Peru SK Friendship Day)> 행사를 열었다.행사는 2004년 하반기 상업생산을 앞두고 있는 초대형 가스전인 페루 카미시아(Camisea) 가스전 프로젝트의 관련해 당사국인 한국-페루의 이해의 폭을 넓히고 우의를 다지기 위해 SK가 마련한 자리로, 민간외교로 교류와 화합을 다지고 카미시아 가스전 프로젝트의 성공적 개발을 자축하는 자리였다.
2003년 국내 원유 도입량이 8억배럴임을 감안할 때 2.5배에 해당하는 엄청난 양이다. 카미시아 가스전은 2004년 하반기 상업생산을 개시해 가스는 페루 수도 리마지역에 공급하고, 콘덴세이트는 가공해 LPG, 나프타(Naptha), 경유(Diesel) 등을 추출해 페루 국내수요에 충당하는 한편, 해외로도 수출할 예정이다. SK는 카미시아 가스전 개발ㆍ생산사업(Upstream)에 17.6%의 지분을, 파이프라인을 통해 운송하는 사업(Downstream)에 11.1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조인경 기자> <화학저널 2004/0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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