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구미공장 노조 총파업 선언
구조조정 반발 6월23일부터 파업 … Polyester 생산설비 철수 쟁점화 코오롱 구미공장 노동조합이 Polyester 원사 생산설비 철수 등 회사 측이 추진중인 구조조정에 반발해 6월23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키로 했다.코오롱 노조 관계자는 “회사 측이 일방적인 구조조정안을 철회하지 않는다면 6월23일부터 모든 조합원이 참여하는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총파업에 돌입하더라도 화학섬유산업의 특성상 계속 가동해야 하는 장치의 운전을 위해 최소한의 인력은 조업에 참여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코오롱 노사는 하루 60톤 생산규모의 Polyester 원사 노후 생산설비 철수 문제를 놓고 첨예하게 대립해 왔으며 6월14-15일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해 파업을 가결했다. 회사 측은 설비 철수로 발생하는 약 190명의 유휴인력을 여타 부서로 전환 배치해 고용을 보장하는 방안을 제시했으나 노조 측은 먼저 신규 공장을 건설한 뒤 인력을 배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코오롱은 2003년 말 구미공장 내 40년된 나일론 설비를 폐기 처분하고 스판덱스 설비를 구축하는 등 그동안 일반 원사 사업 등 경쟁력이 없는 부문이나 설비의 단계적인 교체 및 구조조정을 추진해 왔다. <화학저널 2004/06/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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