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임금 7.8% 인상 잠정합의
원만한 타결에 만족스러운 분위기 … 9일 노사 합의안 찬반투표 실시 LG화학의 울산ㆍ온산ㆍ청주ㆍ익산공장 노사가 7월6일 10차 임금단체 협상에서 호봉승급 포함 7.8%를 인상함에 잠정 합의했다.주 40시간 근무제가 실시되면서 진통을 겪었던 휴가 건에 대해서는 토요일은 유급휴무일로 근무시 특근으로 인정하며, 연월차 휴무 축소 및 생리휴가 무급화에 대해서는 연고정 급여를 기준으로 하여 기본급으로 환산ㆍ보전하기로 했다. 또 해고 사유 중 직무해태 및 조합원 선동 사유를 삭제했고 생산성 향상금 30만원 지급, 야유회비ㆍ기념품비ㆍ종합건강 검진 단가 인상 등에 합의함으로써 직원 복지혜택이 한층 강화됐다는 평이다. 이에 따라 7월9일에 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가 울산ㆍ온산ㆍ청주ㆍ익산 공장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회사측은 주5일 근무제 실시로 인해 실질적인 임금인상 효과가 16%에 달한다며 원만한 타결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인경 기자> <화학저널 2004/07/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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