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기본급 5% 인상 잠정합의
주40시간제 시행에 휴일 임금보전 합의 … 여수공동투쟁 계획 변수로 LG화학이 여수석유화학산업단지 입주기업 가운데 2004년 처음으로 임금단체협상에 잠정 합의했다.LG화학 노사는 6월13일 11차 교섭에서 ▷기본급 5% 인상 ▷주 40시간제 시행 ▷연ㆍ월차휴가와 생리휴가 무급화에 따른 임금보전 ▷노사합동 중국연수 등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노조는 7월16일 여수 및 나주공장에서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LG화학 노조는 ▷5조3교대 근무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화 ▷지역사회발전기금 출연 ▷기본금 8.7% 인상 등을 요구하며 7월7일 조합원 투표에서 54.7%의 찬성으로 파업을 결의했었다. 한편, LG화학의 임금단체협상 잠정타결로 민주노총 전국민주화학섬유노동조합연맹 광주ㆍ전남지부준비위원회 여수공동투쟁본부 소속 여수산업단지 14개 노조의 공동파업 계획에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수공동투쟁본부는 6월28일 여수산업단지 14사를 상대로 전남지방노동위원회에 2004년 임금단체협상 쟁취를 위한 공동조정신청서를 냈으며 7월16일부터 공동파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화학저널 2004/07/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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