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 조환익 차관 임명
산업기술재단 재직중 산자부 복귀 … 업무능력 검증된 인사 청와대가 6개 부처 총 9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산업자원부 차관에 조환익 한국산업기술재단 사무총장이 임명됐다.
조환익 차관은 평소 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역발상 및 감성 자극으로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시민, 여성, 지방, 근로자, 소기업 등을 우군으로 확보해야 한다는 소신을 피력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온화한 성격이지만 정책 아이디어가 많고 추진력도 강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줄곧 상공부와 통상산업부, 산업자원부 등에서 사무관, 과장, 국장, 1급을 거치는 동안 산업정책과 국제협력 쪽 일을 맡아 왔으며, 실력을 인정받아 주미대사관과 청와대 경제비서실, 대전엑스포조직위원회, 경수로사업지원기획단 등으로 불려 다닌 이력도 갖고 있다. 특히, 무역투자실장 재직시 240억달러의 무역흑자와 사상 최대인 155억달러의 외국인투자유치로 외환위기 극복에 기여했으며, 산자부를 떠나 산업기술재단 총장으로 재직시에도 산업기술로드맵 작성, CEO 공학교육지원단 설립 등 기술개발 인프라 확충에 크게 기여했다. 1950년 서울 생으로 중앙고, 서울대 정치학과와 미국 뉴욕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조인경 기자> <화학저널 2004/07/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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