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아, 비료기업 구제금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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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영 FACT에 대해 61억Rs 지원방침 … 인산비료 보조금 증액 인디아 화학비료부는 국영 FACT(Fertilisers & Chemicals Travancore)에 대한 61억루피(1억3400만달러) 상당의 구제금융안의 승인을 재무부에 요청했다.FACT에 대한 구제금융계획에는 대출금 및 이자 탕감, 부채의 자본전환 그리고 Kerala 주정부의 판매세 면제혜택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디아 정부는 2차례에 걸쳐 FACT 지분 51% 매각을 시도했으나 FACT의 재정상태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로 인수자를 찾지 못해 실패했다. FACT는 2003년 3/4분기(2003년 12월31일 마감)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1% 감소한 251억루피에 머물러 45억루피 상당의 손실을 기록했다. 2004년 5월에 성립된 인디아 신정부는 FACT의 구조조정 방침을 결정했으며 비료생산기업들의 시장출하한도를 현재 생산량 50%에서 하향조정할 방침을 고려 중이다. 인디아의 비료생산은 일정량의 시장출하를 제외한 나머지는 국가의 유통체계를 통해 농부들에게 판매되고 있다. 또 인디아 정부는 인산(Phosphoric Acid) 가격 상승에 대응해 인산비료(Phosphoric Fertilizer)에 대한 보조금을 20% 증액하는 방안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디아는 세계 최대의 인산 소비국이며 거의 전량을 모로코산 수입품에 의존하고 있다. 인산비료에 대한 보조금은 연평균 500억루피아 상당의 재원이 소요되고 있다. 최근 인산의 국제가격은 톤당 355달러에서 460달러로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학저널 2004/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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