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제품의 해상수송 안전성 확보위해 … 내항탱커에도 만전 기해 Shell Chemicals Japan은 자체 공급하는 화학제품의 해상수송에 사용되는 모든 내항탱커와 Shell Chemicals Japan과 그룹회사의 터미널에 기항하는 모든 내항탱커에 대한 스크리닝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Shell Chemicals Japan이 지정하는 검사요원이 선박을 검사하고 적절하다고 인정한 내항탱커만을 수용하게 된다. 부분적인 스크리닝 시스템을 2002년 이미 도입했으나 2004년 본격적으로 도입해 화학제품의 해상수송 안전성을 더욱 높이고 해양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체제를 강화하려는 것이다. 이미 스크리닝 작업에 들어가 Shell Chemicals Japan이 직접 용선하는 내항탱커는 2004년 10월1일부터, 기타 탱커는 2005년 1월1일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Shell Chemicals Japan이 용선하는 내항탱커와 함께 CIF 구입제품이나 FOB에서 판매하는 제품 등 Shell Chemicals Japan의 타이틀을 가진 화물을 수송하는 내항탱커, 제3자가 용선해 그룹회사나 Shell Chemicals Japan 터미널에 기항하는 내항탱커가 스크리닝 시스템의 대상으로 모두 100척이 검선 대상이 될 전망이다. 그룹회사인 Showa Shell 선박의 검사원이 검선을 담당하는데, 검사원 자격은 1급 해기사의 자격 소지자로 검사원 훈련을 받아 최종적으로 STASCO(Shell International Trading & Shipping)에서 인정을 받은 사람에 한한다. 검선비용은 원칙적으로 Shell Chemicals Japan이 부담하며, 검선한 후 2주 이내에 개선해야 할 점을 알리고 선주의 코멘트 등을 바탕으로 내항탱커의 안전성을 판단해 최종적인 검선의 결과를 정한다. 검선 결과 안전성이 확인된 내항탱커만을 화학제품 수송에 배선하며 자사나 그룹회사 터미널에 수용할 방침이다. 원칙적으로 스크리닝은 연 1회 실시한다. 검선은 STASCO가 작성하고 Showa Shell 선박이 일본의 실정에 맞도록 개정한 <내항선 검선용 체크리스트>를 바탕으로 실시하는데 각종 설비나 서류의 점검, 승선원에 질문 등으로 구성돼 있다. Shell Group은 탱커사고에 따른 대규모 재해를 계기로 외항탱커를 대상으로 한 Assessment System을 도입했으나, 내항탱커에 대해서도 스크리닝 시스템을 도입해 안전성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화학저널 2004/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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