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C, 석유화학 수준 임금 요구 파업
공업용 가스 생산 글로벌기업 … 8월7일부터 임금 31% 인상 주장 파업 산소 및 질소 등 공업용 가스를 생산하는 영국계 글로벌기업인 BOC코리아 노동조합(위원장 이광영)이 8월7일 오전 7시 파업에 돌입했다.전국민주화학섬유연맹 BOC코리아 노조는 “2004년 2월 초부터 임금 31% 인상과 성과급 지급 등을 놓고 12차에 걸쳐 임금단체협상을 벌였으나 결렬됨에 따라 8월7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BOC코리아 노조원 40여명은 공장이 있는 충남 서산시 대산읍 삼성Atofina 정문 앞에서 “실질임금 보장하라”는 등의 구호를 외치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노조가 파업에 돌입하자 회사측은 간부직원과 비노조원 10여명을 동원해 공장을 가동시키고 있다. 노조 관계자는 “회사측은 5년 전 공장인수 당시 직원들의 임금을 인근의 현대석유화학이나 삼성Atofina 수준으로 인상하겠다고 약속했으나 제대로 지키지 않아 지금은 대산 소재 석유화학기업들과 임금격차가 20% 이상 벌어졌다”며 “회사는 당초 약속대로 직원들의 임금을 현실화시켜 달라”고 요구했다. 회사 관계자는 “노조의 요구를 수용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우며 노조와 대화를 통해 합리적으로 문제를 풀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화학저널 2004/08/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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