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정밀화학, 경영권 승계 박차
김준기 그룹 회장, 장남 김남호 씨에게 주식 증여 … 최대주주 등극 동부정밀화학은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의 증여로 최대주주가 김준기 회장의 장남인 김남호(30) 씨로 변경됐다고 8월20일 공시했다.동부정밀화학 주식 5530주(0.14%)를 보유했던 김남호 씨는 증여를 통해 84만5530주(21.14%)의 주식을 보유하게 돼 최대주주가 됐다. 김준기 회장은 장녀인 김주원 씨에게도 44만8412주(11.21%)의 주식을 증여했다. 김준기 회장의 증여는 그룹 경영권 승계의 일환으로, 김준기 회장은 최근 수년간 장남인 김남호 씨에게 증여를 통해 계열기업 최대 주주자리를 물려주고 있다. 동부그룹은 현재 김남호 씨가 그룹 내에서 공식 직함을 갖고 있지는 않지만 그룹 23개 계열기업 중 동부화재(14.06%), 동부제강(7.35%), 동부증권(6.84%)의 최대주주이며 기타 일부 계열기업에서도 약간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김준기 회장은 증여로 동부정밀화학 보유주식수가 184만8412주(46.21%)에서 56만주(14.00%)로 감소했다. <화학저널 2004/08/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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