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저유소에서 탱크로리 폭발
주유중 폭발로 사망 1명에 부상 1명 … 잔존 유증기 발화 가능성 9월5일 오전 7시45분께 부산시 영도구 청학동 SK 저유소에서 휘발유를 주입하던 울산 30아 XX67호 탱크로리가 폭발했다.폭발 충격으로 기름을 주입하던 운전자 김기준(62세/부산시 남구 감만동) 씨가 탱크로리 위에서 떨어져 중상을 입고 119 구조대에 의해 인근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숨졌다. 또 사고 당시 김씨 주변에 있던 다른 탱크로리 운전기사 이모(52세/부산시 부산진구 가야동) 씨도 폭발충격으로 무릎 등에 상처를 입고 치료를 받고 있다. 저유소 직원들은 “탱크로리에 휘발유를 넣기 위해 탱크로리 뚜껑을 여는 순간 폭발이 일어나 뚜껑이 날아가면서 김씨가 땅바닥으로 떨어졌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탱크로리 안에 남아있던 유증기가 차량 전기계통의 누전으로 스파크가 일어나면서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또 폭발한 탱크로리가 인천의 S정공에서 제작된지 20여일밖에 안된 점으로 미루어 제작과정에 문제가 있었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제작사 관계자를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화학저널 2004/09/07> |
한줄의견
관련뉴스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합성섬유] SK케미칼, 자원순환 패러다임 공유 | 2025-10-02 | ||
[플래스틱] SK케미칼, 유럽 재활용 시장 공략 | 2025-10-02 | ||
[화학경영] SK이노베이션, LNG 자회사 유동화 | 2025-09-26 | ||
[안전/사고] SK트리켐, 세종공장 질소 누출 | 2025-09-25 | ||
[디지털화] SK, AI‧디지털전환 혁신 “가속화” | 2025-09-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