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도BNI, 고분자 인산염 국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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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11월 월 150톤 플랜트 시운전 … 식품 및 공업용 첨가물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식품 및 산업용 고분자인산염이 국내 중소기업에 의해 최초 국산화될 예정이다.인산염 전문 생산기업인 서도BNI(대표 김일환)가 메타인산나트륨(Sodium Metaphosphate), 메타인산칼륨(Potassium Metaphosphate) 등 고분자 인산염 생산설비를 갖춰 2004년 11월 중순 경 시운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단 월 150톤 생산플랜트로 시작하나 사업성공 여부에 따라 규모를 확대할 여지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분자 인산염은 주로 햄ㆍ소시지 등의 보수성 유지, 과일주스의 침전 및 변색방지, pH완충제, 펙틴 응고방지제 등 식품용으로 사용되고, 청관제, 금속표면처리제 등 산업용에서 소량씩 사용된다. 메타인산나트륨은 2003년 기준 국내수요가 1700-1800톤으로 연평균 5-10% 증가하고 있으며 서도BNI의 국산화로 수입비중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서도BNI는 치약연마제 및 식품첨가물, 의약용으로 사용되는 인산칼슘(DCP 및 TCP) 주력 생산기업으로 2003년 1월 중국 강소성에 합작기업 SDBNI를 설립해 범용 인산칼슘은 중국에서 전량 생산하고, 고급제품만 반월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다. <주인경 기자> <화학저널 2004/1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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