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X, 아시아 가격 1000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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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급타이트 심화로 11월 계약가격 상승 불가피 … 중국 구매가 변수 P-X(Para-Xylene)의 11월 아시아 계약가격이 톤당 1000달러를 돌파할 전망이다.일본의 Idemitsu Kosan(出光興産)이 톤당 1000달러가 넘는 가격으로 거래교섭을 개시했으며, Japan Energy나 ExxonMobil 등도 10월 둘째주 초부터 비슷한 가격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10월 초에는 9월에 비해 50달러 상승한 톤당 940달러에 거래됐지만 이미 포트시장에서는 톤당 1000달러가 넘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 계약가격이 1000달러를 넘어설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는 상황이다. 원유가격은 주요지표인 WTI(서부텍사스 중질유)가 배럴당 50달러를 돌파하면서 55달러 수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갱신했고, 나프타(Naphtha)도 Tokyo Open Spec 기준 톤당 480달러를 향해 상승을 거듭하고 있다. 때문에 일본산 나프타 가격은 3/4분기 kl당 3만1400엔 전후에서 4/4분기에는 kl당 약 3만6000-3만7000엔까지 급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원자재 가격급등 외에 갈수록 정도를 더해가는 수급타이트도 가격상승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경절 연휴가 끝난 중국에서는 본격적인 Polyester 수요기에 돌입하면서 PTA(Purified Terephthalic Acid) 수요증가가 계속되고 있으나 P-X는 공급여력이 없는 상태이다. 이에 따라 Spot 시황이 톤당 1000달러를 돌파하고 이후에도 상승세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최근 상승기조가 강해지고 있는 계약가격도 원자재 시장동향과 수급동향의 상승효과에 따라 대폭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확실시되고 있다. <화학저널 2004/1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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