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산, 원료가격 상승부담 가중
|
일본, 코스트 상승으로 가격교섭 본격화 … 중국산은 품질 나빠 일본의 인산 생산기업들이 2004년 들어 2번째의 가격인상을 추진하고 있다.주 원료인 인광석과 황린의 가격급등이 계속되는 가운데 인산이 액정패널 및 반도체 공정 등 전자제품용 수요가 증가하면서 수급이 타이트하기 때문이다. 습식인산과 건식인상의 주원료인 인광석과 황린은 주로 중국에서 수입하고 있는데, 남아프리카의 일부 광산이 폐쇄되고 광석 유출을 억제하는 요인이 겹침으로써 중국산 가격이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황린도 주산지인 중국 雲南省의 전력 공급부족으로 생산이 줄어들고 있어 2004년 들어 수입가격이 CIF 기준 50-100% 상승했다. 이에 따라 디지털가전, 휴대전화, 노트북 생산에 사용되는 초고순도 인산은 생산기업들이 가격결정권을 보유하고 있다. 인산제품은 지금까지 도금이나 금속가공에 주로 사용됐으나 최근에는 반도체나 실장기판의 극히 미세한 배선을 실현시키기 위한 Etching 처리, 액정패널용 Etching 등 IT 관련용도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일본에서는 IT제품 제조용 무기소재 중 몰리부덴, 탄탈륨을 제외한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데, 남아프리카가 광석 수출에서 유도제품 수출로 선회함에 따라 중국산 위주로 수입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산은 품질상 문제로 황산과 반응시켜 제조하는 유도제품의 수율이 낮기 때문에 수요처가 원하는 품질수준에 맞추기 위해서는 정제공정 등이 추가돼야 해 가격상승 요인이 되고 있다. <화학저널 2004/12/03> |
한줄의견
관련뉴스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 [무기화학/CA] OCI, 반도체용 인산 생산능력 확대 | 2025-08-05 | ||
| [합성고무] 합성고무, 원료가격 따라 희비교차 | 2025-06-02 | ||
| [반도체소재] OCI, 반도체용 인산 공급 확대 | 2024-11-20 | ||
| [반도체소재] OCI, SK하이닉스에 인산 공급한다! | 2024-09-02 |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 [무기화학/CA] 인산, 타이완 중심 반도체용 증설 | 2025-05-1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