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멘, 무분별 증설로 공급과잉
|
북미의 큐멘 제조기업들이 테크놀러지 업그레이드를 통한 증설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북미에는 이미 6개의 제조기업이 60억파운드의 큐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기업이 97년말까지 15억파운드를 증설할 계획으로 있어 공급과잉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페놀의 증설도 이루어져 증설량이 1억8000만파운드에 달할 전망이나, 큐멘증설 규모에는 크게 못미치는 수준이다. 큐멘공장의 증설은 새로운 제올라이트 테크놀러지 개발 등이 원인으로 5개의 신기술이 경합을 벌이고 있다. 미국 Ashland Chemical과 JLM Industries는 UOP기술을 업그레이드했으며 Citgo Petroleum과 Georgia Gulf, Koch Refining은 Mobil/Badger의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Dow/Kellogg 프로세스는 네덜란드의 Dow공장에 채택되었으며, Enichem의 새로운 제올라이트촉매기술은 이태리의 Porto Torres에 사용된다. 또 ABB Lummus에 의해 설계된 CD Cumene은 대만의 Formosa Chemical & Fiber의 공장에 사용된다. 이러한 신기술을 바탕으로 기업간의 큐멘 증설경쟁이 활발해 우선 Georgia Gulf가 Pasadena에 있는 설비를 8000만파운드 증설하는 것을 비롯해 JLM이 1500만파운드를 증설한다. Georgia Gulf의 증설은 96년 2/4분기 완료되며 총 생산능력은 14억8000만파운드로 세계 최대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 <화학저널 1996/2/26> |
한줄의견
관련뉴스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 [아로마틱] 큐멘, 미국시장 개척 “적극화” | 2019-11-13 | ||
| [아로마틱] 큐멘, 금호-Tosoh 충돌 불가피… | 2015-12-24 |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 [석유화학] 석유화학 경쟁력 강화방안, 무분별한 특혜·압박이 구조조정을 망치고 있다! | 2016-11-04 | ||
| [아로마틱] LG·금호, 큐멘 수출 확대하라! | 2016-04-08 | ||
| [에너지정책] BDO, 중국의 무분별한 증설이 과잉 초래 | 2014-10-1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