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비철금속 소비 세계 최고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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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소비량 50.8kg로 일본 앞질러 … 수출용 원자재에 상당수 투입 국내 비철금속 소비량이 1982년 40만1491톤에서 1992년 120만7000톤, 그리고 2002년 261만6000톤으로 6.5배나 늘어났으며, 20년 동안 연평균 9.8%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또 20년 동안 연이 8.6배, 알루미늄이 7.3배, 동이 6.3배, 그리고 아연이 4.9배씩 증가했다. 전반적인 소비 증가율은 1980년대에 비해 1990년대에 크게 하락하고 있지만 건설, 자동차, 조선, 기계 등 산업의 성장에 힘입어 여전히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 비철금속은 철강 이외의 금속 소재를 총칭하는 것으로 알루미늄, 동, 아연, 연 외에도 니켈, 주석, 코발트, 희토류 등 다양한 금속이 포함된다.
1인당 4대 비철금속 소비량은 1990년대 중반 일본 수준을 넘어섰다. 2001년 국내 1인당 4대 비철금속 소비량은 50.8kg으로 일본의 32.3kg, 중국의 6.1kg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다. 일본의 1인당 소비량이 가장 높았던 1991년의 42.9kg보다도 약 20% 높은 수준이다. 특히, 동 소비를 보면 1인당 소비량이 17.9kg으로 전세계 평균 2.3kg보다 월등히 높고 독일의 13.4kg, 미국의 9.1kg, 일본의 9.1kg보다도 훨씬 높은 수준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동 소비가 높은 요인으로는 내수보다는 수출 수요에 크게 기인하고 있다. 전체 소비량의 1/4분 정도가 순수한 내수이고 나머지 3/4이 수출용 원자재 또는 부품의 소재로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동은 에어컨, 전자제품, 와이어 로드, 합금소재 등 다양한 분야의 소재 또는 부품으로 사용돼 수출되고 있다. 표, 그래프: | 국민 1인당 4대 비철금속 소비량 추이 | <화학저널 2004/12/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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