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제조코스트 줄줄이 하락!
한국은행, 2004년 생산자물가 6.1% 상승 … 12월 OlefinㆍBTX 약세 2004년 생산자물가가 외환위기 당시인 1998년 이후 가장 큰 폭의 오름세를 기록했다.한국은행이 발표한 <12월 및 연중 생산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2004년 생산자물가는 평균 6.1% 상승함으로써 1998년 12.2% 이후 6년만에 가장 높은 상승폭을 나타냈다. 생산자물가의 연중 상승률은 1998년 12.2% 이후 1999년 -2.1%, 2000년 2.0%, 2001년 -0.5%, 2002년 -0.3%, 2003년 2.2%를 나타낸 바 있다. 2004년 생산자물가가 6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은 농림수산품이 출하부진으로 크게 오르고 원유를 비롯한 국제원자재 가격의 급등으로 공산품과 석유화학제품, 금속1차제품 가격이 크게 올랐기 때문이다. 농림수산품은 연평균 12.1% 올랐으며 공산품은 7.5%, 서비스물가는 2.8% 상승했다. 그러나 2004년 12월 생산자물가는 전월대비 0.7% 하락했으나 전년동월대비로는 5.3% 상승했다. 생산자물가가 전월대비 하락세를 보인 것은 2004년 6월 0.1% 하락 이후 6개월만에 처음이고, 전년동월대비 상승률 5.3%는 2004년 3월 4.4%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화학제품은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원자재(나프타) 가격하락의 영향으로 벤젠, SM, M-X, 에틸렌 등이 내려 전월대비 2.8% 떨어졌다. 표, 그래프: | 석유 및 화학제품 생산자물가 등락률(2004.12) | <화학저널 2005/0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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