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2005년 수출 12.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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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전체 수출액 2850억달러 예상 … 전자ㆍ통신기기가 효자품목 2005년 우리나라 수출은 2004년보다 12.1% 증가한 2850억달러를 기록할 전망이다.산업자원부는 1월4일 <2005년 수출입과 외국인직접투자 전망> 자료를 통해 2005년 수출은 전년대비 12.1% 증가한 2850억달러, 수입은 14.5% 늘어난 2570억달러로 280억달러 안팎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업종별로는 무선통신기기(28.5%), 컴퓨터(13.3%), 가전(21.6%), 일반기계(11.5%), 석유화학(12.6%) 등이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반도체(3.0%), 자동차(6.0%), 철강(9.4%)은 증가율이 둔화되고 섬유(-4.1%)는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무선통신기기는 북미 등 주요 시장에서 수출증가세가 유지되는 가운데 3세대 휴대폰, 스마트폰, 휴대인터넷 시장 확대 등이, 컴퓨터는 고급 디스플레이 수요확대, 신제품 출하 등이 수출증가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일반기계는 동남아와 중동 등 신흥시장의 설비투자 증가가 수출호조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석유화학은 고유가와 중국의 수입수요 증가(8%)가 큰 폭의 수출확대를 가져와 2004년 169억달러에서 2005년 190억달러로 12.6%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표, 그래프: | 2005년 수출 전망 | <화학저널 2005/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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