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연료유 수요강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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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급성장 타고 전력소비 급증 … 2차가공 플랜트 건설 잇따라 CNPC 및 Sinopec을 중심으로 중국 석유정제기업들이 가솔린, 등유 및 디젤 수득율을 높이고 잔유율 가공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2차가공 플랜트를 건설하고 있다.CNPC는 Dalian 및 Lanzhou 지역에 촉매분해 플랜트를 건설해 가동에 들어갔으며, Sinopec Maoming Petrochemical 및 Qilu Petrochemical의 2개 100만톤 코킹 플랜트 역시 2004년 상반기 가동에 들어갔다. 원유 가공능력 확대 및 연료유 시장개발을 감안했을 때 중국의 연료유(Fuel Oil) 생산량은 앞으로 연평균 2000만-2200만톤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수요증가 및 생산확대와 함께 중국의 연료유 수입 역시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연료유 수입쿼터를 철회했으며 이에 따라 2004년 및 2005년 수입의존도는 더욱 높아져 수입량은 각각 약 2500만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10년 동안 중국경제가 고속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발전 및 건축소재분야는 앞으로도 원료유 소비 증가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중국은 에너지 및 환경보호규제를 시행하면서 동-서 가스수송 프로젝트, 동-서 전력수송 프로젝트, 석탄-석유 대체 프로젝트, Aoli 유화유 프로젝트 및 Guangdong LNG 프로젝트 등 에너지 분배 합리화 및 에너지 대체기술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그러나 단기적으로 중국의 연료유 소비는 연평균 톤당 4000만-4500만톤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료유는 프로세싱 단계에 따라 상압(Atmospheric) 중질유, 감압(Vacuum) 중질유, 촉매성(Catalytic) 중질유 및 혼합(Blended) 중질유로 분류되며, 애플리케이션에 따라 Furnace용, 세라믹(Ceramic)용 및 선박용으로 분류된다. 표, 그래프: | 중국의 연료유 생산량 | <화학저널 2005/0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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