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탄올 가격 3월부터 하락세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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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hanex, 칠레 84만톤 플랜트 1/4분기 가동 … 2005-08년 대량증설 메탄올(Methanol) 가격이 2005년 3월부터 하락세로 전환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아시아ㆍ태평양 지역 Spot 가격은 톤당 240-250달러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중국 수입가격은 CFR 톤당 250달러에서 크게 변하지 않고 있다. 최근 Spot 수입물량에 대한 수요가 눈에 띠게 증가했으나 가격상승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내수가격은 여전히 Spot 가격에 비해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으며 당분간 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국, 타이완 및 동남아 대부분 지역의 메탄올 Spot 가격은 톤당 240-260달러대의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동남아 지역은 Kaltim 및 Gurun 플랜트가 정상가동에 들어가면서 수급상황이 개선된 것으로 파악된다. DeWitt에 따르면, 유럽의 2004년 4/4분기 계약가격은 톤당 230유로의 보합세를 유지했다. 메탄올 생산기업들은 에너지 코스트 상승에 따라 42004년 /4분기 계약가격의 20유로 인상을 시도했으나 수요기업들에 의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수요기업들은 Rotterdam 재고 감소 및 몇몇 메이저 수출기업의 플랜트 정기보수 등 시장여건이 가격인상을 뒷받침하지 못한다는 사실은 인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인상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러나 메탄올 시장은 2005년 초 대규모 신규 플랜트가 가동되면 하락세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 Methanex의 Atals 플랜트 외에도 Siipchem(Saudi International Perochemical)은 2004년 12월 사우디 Jubail 소재 메탄올 100만톤 플랜트의 가동에 들어갔으며 Methanex는 2005년 1/4분기에 최대 증설규모인 칠레 84만톤 생산능력을 가동할 예정이다. Qatar Fuel Additives는 카타르 MegaMethanol 플랜트에 Lurgi의 프로세스 기술을 채용하기로 결정했으며, MegaMethanol 플랜트는 2008년 완공예정으로 연평균 200만톤 이상의 메탄올 생산하게 될 전망이다. 또 Petronas 역시 말레이지아 Labuan Island 소재 MeagMethanol 170만톤 플랜트 기술 라이센스기업으로 Lurgi를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Labuan Island 플랜트는 2007년 말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화학저널 2005/01/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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