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2005년 매출 7조5000억원
2004년 7조1274억원으로 25.6% 증가 … 순이익도 5364억원 달해 LG화학은 2004년 국내경기 침체로 인한 내수부진에도 불구하고 수출증가와 석유화학부문인 화성사업의 호조로 매출 7조1274억원, 영업이익 5229억원, 순이익 5364억원을 기록했다고 1월31일 발표했다.매출은 2003년에 비해 25.6%, 영업이익은 9.1%, 순이익은 48.1% 증가한 것이다. 사업부문별 매출은 화성사업 4조1523억원, 산업재사업 2조558억원, 정보ㆍ전자소재사업 1조2067억원 등이다. 2004년 LG화학과 국내 및 해외 자회사 영업실적을 포함한 연결기준 경영실적은 매출이 8조8170억원으로 전년대비 27.8%, 영업이익은 8936억원으로 31.7%, 순이익은 5368억원으로 48.1% 증가했다. 그러나 4/4분기에는 매출이 1조9028억원으로 3/4분기에 비해 2.2% 늘어난 반면, 영업이익은 850억원으로 37.0%, 순이익은 1265억원으로 20.8% 줄었다. 한편, LG화학은 2005년 매출 목표를 7조4848억원으로 5% 늘리고 투자는 25.5% 증가한 7145억원으로 잡고 있다. LG화학은 2005년 투자액 가운데 전지와 편광판 라인 신증설 등 정보ㆍ전자소재 부문에 50% 정도를 집중하고 연구개발(R&D) 부문에 30.3% 많은 2451억원을 투자해 중대형 전지와 차세대 디스플레이 연구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화성사업은 PVC 등의 지속적인 경쟁력 확보를 위한 원료 생산기지를 건설하고 ABS 등 고기능 석유화학제품의 인디아 및 러시아 시장 진출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산업재사업은 인조대리석을 중심으로 해외시장 개척과 고기능성 필름 및 친환경 건축자재 개발에 주력하고, 정보전자소재사업은 하이브리드카용 중대형 전지와 연료전지 등 차세대 자동차 및 IT제품에 사용될 소재 개발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화학저널 2005/0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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