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해외기업이라 불러다오!
2005년 해외사업 매출 45억달러 목표 … 2008년 해외비중 57% LG화학이 2005년 해외부문 매출을 45억달러로 계상하고 해외사업 강화에 나선다.LG화학은 최근 노기호 사장과 해외 법인장, 지사장 등 관련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해외사업 전략과 실행방안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2005년 수출과 해외 현지법인 매출 등 해외사업 매출목표를 창사 이래 처음으로 전체 매출의 50%가 넘는 44억8600만달러, 총 매출의 51%로 정했다. LG화학의 해외사업 매출은 2003년 22억1300만달러로 총매출의 41%, 2004년에는 33억7500만달러로 46%를 기록한 바 있다. LG화학은 이를 위해 2005년 최대 전략지역인 중국에서 사업을 총괄하는 지주회사를 출범시킨데 이어 PVC와 ABS 등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원료공장을 건설하고 정보전자소재와 산업재 부문으로 사업을 다각화하는 방안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또 미국에서는 인조대리석 공장 준공에 따라 고부가 산업재 시장공략에 주력하고 ABS, EP(엔지니어링 플래스틱)와 같은 고기능 석유화학제품과 반복 사용이 가능한 2차전지 수출도 강화할 계획이다. 유럽지역 공략을 위해서는 프랑크푸르트 지사와 인조대리석 유럽판매법인을 통합한 유럽지역 총괄 판매법인과 터키지사를 설립해 본격적인 현지화를 추진하는 한편 2차전지와 PDP TV의 핵심소재인 PDP필터 등 정보전자소재 시장개척에 도 주력키로 했다. 이밖에 2004년 지사를 설립한 러시아에 창호재 공장 건설을 검토 하는 등 현지화 정책을 추진해 2006년에 1억달러 매출을 달성하고, 인디아와 브라질에서는 휴대폰 시장 진출에 맞춰 2차전지 사업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LG화학은 해외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2008년에는 전체 매출의 57% 가량인 74억달러를 해외부문에서 달성키로 했다. <화학저널 2005/0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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