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아, 아시아 화학산업 성장동력
2005년 GDP 성장률 8.0% 전망 … 내수기업 강세 불구 해외투자 저조 인디아는 2005년에도 세계 화학산업의 주요 성장 원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막대한 인구와 중산층의 급격한 성장으로 인해 대부분의 경제분야에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YezPer Consultants에 따르면, 지난해 인디아의 GDP 성장률은 6%를 넘어섰으며 2005년에는 7.4-8.0%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디아 경제성장의 원동력은 전 산업분야의 경기호조, 새로운 정부와 정책, 방향에 대한 자신감에서 비롯된 것으로 파악된다. 봄베이주가지수(Bombay Stock Market Index)는 최근 기록적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해외투자 역시 봇물을 이루고 있다. 또한 최근까지 침체됐던 주택시장이 다시 반등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부동산가격도 최근 4-5개월 동안 큰 폭으로 뛰어 올랐다. 인디아 화학산업은 2004년 약 10% 성장했으며 2005년에는 약 15% 성장해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디아의 화학 생산액은 280억-300억달러 정도로 추정된다. 또 Reliance에 따르면, Polymer 산업도 수요강세가 예상된다. 세계 Polymer 소비는 1인당 약 20kg에 달하는 반면, 인디아는 4kg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인디아의 Polymer 수요는 2000년 330만톤에서 2010년까지 약 1230만톤으로 확대됨으로써 미국, 중국의 뒤를 이어 세계 3위 소비국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현재 인디아는 10위에 랭크돼 있으며 앞으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인디아 화학산업에 약 120만달러가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해외기업들의 투자는 여전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투자가 저조한 것은 Reliance 및 IOC (Indian Oil) 등 내수기업들의 대규모 투자, 운송 등 인프라의 취약성 등이 지적되고 있다. <화학저널 2005/0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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