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기업 중국투자 순위 뒤쳐진다!
산자부, 2004년 2억1000만달러로 5위 … 섬유ㆍ의류는 여전히 상위권 중국이 3년 연속 우리나라의 최대 해외투자 대상국 자리를 유지하며 2004년 투자누계에서도 미국을 젖히고 1위에 올랐다.산업자원부가 발표한 <한-중 해외투자 및 외국인투자 동향>에 따르면, 2004년 우리나라의 중국 투자규모는 36억3000만달러(신고기준)로 전체 해외투자액의 45.8%를 차지하며 미국(14억2000만달러)을 제치고 3년 연속 해외투자 1위를 차지했다. 중국투자는 2004년까지의 누계에서도 178억7000만달러(22.6%)로 171억1000만달러(21.7%)의 미국에 앞서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도착기준의 중국 투자규모는 제조업이 19억3000만달러로 전체의 89.7%를 차지해 2001년 이후 매년 85% 이상이 제조업 투자에 집중됐다. 제조업의 중국투자는 초기에 섬유의복, 신발가죽 등 경공업 분야가 많았으나 1996년 이후 중화학공업 비중이 경공업을 크게 앞섰다. 특히, 2001년 11월 디지털TV, 휴대폰 등 하이테크제품의 투자규제 폐지 이후 전자통신 등 IT 분야 투자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4년에는 전자통신이 4억8000만달러로 24.8%를 차지했으며 섬유의류 2억4000만달러(12.3%), 수송기계 2억3000만달러(11.7%), 석유화학 2억1000만달러(11%), 기계장비 2억달러(10.4%)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중국의 한국투자도 크게 증가해 2004년 6억9000만달러로 전년대비 3.8배 급증했다. 산자부 관계자는 “2002년부터 중국투자가 크게 늘어난 것은 중국의 세계 무역기구 가입, 베이징올림픽 유치, 한-중 수교 10주년 등으로 투자환경이 우호적인 가운데 IT산업의 급성장 등이 주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표, 그래프: | + 도착 기준 ++ ( ) 안은 비중 | <화학저널 2005/0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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