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중국법인 자금 통합관리
아메리카은행과 공동으로 시스템 구축 … 금융사고 위험 크게 감소 LG화학은 중국 현지법인의 자금을 통합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3월3일 발표했다.LG화학은 베이징에서 중국지주회사 법인장인 김종팔 부사장과 아메리카은행(BOA)의 캐서린 사이퍼 아시아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메리카은행과 통합자금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2005년 말까지 시스템 구축과 관련한 프로젝트를 진행한 뒤 아메리카은행의 중국 은행계좌 및 네트워크를 활용해 금융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LG화학은 시스템 구축 이후 10개 중국 현지법인과 지주회사간에 자금 Pooling제를 실시해 연간 5억원 이상의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풀링제는 개별법인의 잉여자금을 하나의 은행구좌로 예치해 긴급자금을 필요로 하는 다른 법인이 예치자금을 은행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이다. 아울러 통합시스템이 구축되면 기존에 수작업으로 이루어졌던 채권ㆍ채무 작업 처리를 전산자동화함으로써 미수금 회수기간 단축과 금융사고 위험 감소 등의 효과도 거둘 수 있다. <화학저널 2005/03/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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