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 프로필렌 90만톤으로 증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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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렌 생산능력 20만톤 확장 … 4월부터 OCT 플랜트 건설 착수 PCS(Petrochemical Corp. of Singapore)가 PCS2의 병목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프로필렌(Propylene)이나 부텐(Butene)-1 등 기초유분 증설에 나설 방침이다.일찍부터 검토해온 Olefin Conversion Technology(OCT) 도입에 따른 프로필렌 생산능력 증설공사와 병행해 추진하는 것으로 PCS의 프로필렌 생산능력은 No.1과 No.2를 합쳐 약 30% 확대되며 부텐-1, MTBE도 각각 1만톤, 6000톤 증설될 예정이다. 병목현상 해소는 크래킹 조건을 유연하게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어 에틸렌(Ethylene) 생산능력은 증가하지 않는다. PCS는 일찍부터 아시아 시장에서 공급부족에 빠질 것으로 예상되는 프로필렌 생산능력 증설을 검토해 왔으며 Metathesis 반응에 의한 OCT 도입으로 20만톤을 증설하기로 결정했다. 투자액은 5000만달러로 Jurong섬의 Merbau에서 2005년 4월부터 OCT 플랜트 건설에 착수해 2006년 5월 완공할 계획이다. PCS는 현재 PCS1, PCS2를 합쳐 에틸렌 110만톤, 프로필렌 70만톤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OCT 도입으로 에틸렌 생산능력이 105만톤으로 줄어드는 반면, 프로필렌 생산능력은 90만톤으로 증가한다. PCS는 크래킹 조건의 변경으로 C3 이후의 기초유분 생산 확대에 나서기 위해 병목현상을 해소하는 것이며 프로필렌 증설은 2006년, 부텐-1 및 MTBE 증설은 2005년 완공할 예정이다. 증산하는 프로필렌은 컴비나트의 주력 Dowm-Streamer인 TPC가 L-LDPE 플랜트를 전환하는 PP 플랜트용으로 공급되고 있으며, 아크릴산 및 유도제품 생산능력 확대용으로도 공급된다. C4유분은 Denka Singapore이 앞서 결정한 Copolymer용으로도 공급될 예정이다. TPC는 기존의 L-LDPE 설비를 전환해 PP 20만톤 설비를 가동할 방침이다. 아시아의 PP 수요증가에 대응하면서 이를 계기로 TPC가 전략적으로 추진중인 Premiere PP를 확대한다. 증설공사는 2006년 3/4분기에 완공하며 PP 생산능력은 총 65만톤으로 확대된다. <화학저널 2005/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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