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웬스코닝, 국내 건자재 시장 공략
지붕자재 Shingle 생산 인주공장 9월 가동 … 생산액 350억-400억원 유리섬유 건축자재 세계 1위인 Owens Corning이 우리나라에 2번째 공장을 건설한다.오웬스코닝의 데이비드 브라운 회장은 3월14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600만달러를 투자해 주거용 지붕자재인 슁글(shingle) 생산설비를 충남 아산시 인주공단에 건설해 9월께 가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주공단에서 생산되는 슁글은 350억-400억원 수준으로 대부분이 국내시장에서 소화되고 일부는 일본 등 아시아지역에 수출할 예정이다. 오웬스코닝은 1993년부터 경북 김천에 자동차와 조선, 전기전자용으로 공급되는 유리섬유 복합소재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미국 오하이오주 톨리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오웬스코닝은 2004년 56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미국 이외에도 한국과 중국 등 세계 주요지역에서 유리섬유 관련 건자재 시장을 석권하고 있다. 한편, 2003년 직장폐쇄까지 갔던 김천공장의 극심한 노사분규와 관련해 브라운 회장은 “당시 상당히 실망했지만 분규사건을 계기로 노사관계가 크게 좋아졌으며 당분간 노사분규는 없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형배 한국 오웬스코닝 사장은 “직원 부인을 대상으로 한 강연회를 개최하고 자녀를 위한 영어교실을 여는 등 직원가족 대상 이벤트를 마련하고 노사가 함께 단합대회를 갖는 등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마련함으로써 노사가 합심해 2004년 최대 생산량을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화학저널 2005/03/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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