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2O2 가격담합 18개 관련기업 적발 … 매출액의 2% 과징금 불과 EC(European Commission)가 EU(European Union) 화학기업들의 가격담합을 강력히 규제하면서 철퇴를 내리고 있다.EC는 EU 시장에서 Hydrogen Peroxide(H2O2) 및 유도제품인 Sodium Perborate, Sodium Oercarbonate 가격을 담합한 혐의로 18개 관련 화학기업을 적발했다. 적발기업은 Akzo Nobel을 비롯해 Arkema, Degussa, Kemira, Solvay 등이며 모두 가격담합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18개 화학기업들은 1994년부터 2001년까지 과산화수소 및 유도제품의 가격을 담합했으며, 2003년 EC에 적발됐다. 유럽기업아 아닌 FMC, Mistubishi Gas Chemical도 적발됐다. EC는 4월까지 과징금을 부과할 예정인데, 최대 매출액의 2% 선에서 결정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EC는 화학제품 가격담합을 근절시키기로 하고 최근 2개월 동안 2건에 대해 거액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MCAA(Monochloroacetic Acid) 가격담합에 대해서는 8438만유로(1억1000만달러)를, Choline Chloride 가격담합에는 2099만유로를 부과했다. EC는 MCAA 가격담합 혐의로 Arkema(전 Atofina)에 5850만유로를 부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EC는 Akzo, Atofina, Degussa가 2003년 Organic Peroxide 가격을 담합했고, Degussa는 2002년 Methionine 카르텔에도 관여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화학저널 2005/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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