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프타 공급부족 장기화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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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신증설 프로젝트 홍수로 수요급증 … 원료 코스트 크게 상승 일본은 석유화학 원료 나프타(Naphtha)를 상당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석유화학기업들은 채산성을 가장 중요시하고 있으며 원료 다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2003년 기준 석유제품 수요 2억4140만㎘ 중 석유화학용 나프타는 20%인 약 4800만㎘에 달해 휘발유 수요비중 25%(약 6000만㎘)를 감안하면 나프타 수요가 매우 크게 나타나고 있다. 석유화학용 나프타는 일본 생산이 약 40%, 나머지 60% 정도가 수입이다. 일본의 나프타 가격은 2003년 ㎘당 2만5000엔에서 2004년에는 5000엔 정도 오른 3만엔에 달했고 12월경에는 3만5000엔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 일본의 석유화학 제조용 나프타 사용량이 약 4800만㎘ 에 달하기 때문에 3만엔을 기준으로 해도 석유화학 코스트가 1년 전에 비해 2400억엔 상승했다는 계산이 나오고 있다.
특히, 중장기적으로는 나프타 공급부족이 우려되고 있다. 중국에서 2005년 이후 나프타 크래커의 신증설이 잇따르기 때문으로, ExxonMobil 등 확정되지 않은 프로젝트까지 포함하면 약 2400만톤의 나프타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일본의 나프타 수입량을 웃도는 수준이다. 나프타 가격은 중국수요 증가와 원유가격의 급등으로 2004년 지속적으로 상승했으며 중장기적으로도 공급부족으로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옛아되고 있다. 2004년 아시아에서는 260만톤의 나프타 신규수요가 발생했으며 사우디와 UAE의 Condensate Splitter의 가동률 향상으로 부족분을 메울 수 있었으나, 2005년 이후에는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 원료 다양화가 시급한 실정이다. 표, 그래프: | 일본의 석유화학용 나프타 수입량 및 비중 변화 | <화학저널 2005/04/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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