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폭락세 폴리머로 도미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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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젠ㆍSM 100달러 이상 폭락 지속 … HDPEㆍPPㆍPVC도 하락 합류 아시아의 석유화학제품 가격폭락 현상이 모노머에서 폴리머로 이전되고 있다.지난주 아시아 가격은 에틸렌(Ethylene)이 FOB Korea 톤당 730-740달러로 50달러 급락했고, MEG도 CFR Korea 톤당 820-830달러로 60달러 폭락했다. 아시아 에틸렌 시장은 공급이 넘치는 상태에서 타이완의 에틸렌 수요기업들이 구매시장에서 철수함에 따라 2주 연속 급락했고, MEG 시장은 중국의 Polyester 플랜트 가동률이 좀처럼 올라갈 기미를 보이지 않음에 따라 2달 내내 폭락세를 연출하며 800달러까지 위협받고 있다. 벤젠(Benzene) 가격은 4월29일 FOB Korea 톤당 790-805달러로 115달러 폭락했다. 아시아 벤젠 시장은 미국가격의 폭락세가 반영되고 아시아 SM 가격마저 폭락해 최근 들어 가장 낮아 800달러가 무너졌다. SM 가격도 FOB Korea 톤당 965-970달러로 117달러 폭락했다. 국제유가가 약세를 나타내고 미국 및 아시아의 벤젠 가격이 톤당 150달러 전후로 폭락한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아울러 중국이 5월 1-7일 노동절 연휴를 맞아 PS 및 ABS 가공공장 가동을 중단하면서 SM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5월 초에는 PS 및 ABS 가격에도 영향을 미쳐 Styrene 체인 전체의 가격붕괴 현상이 우려되고 있다. 폴리올레핀 가격도 하락세를 보이기 시작해 HDPE 가격은 4월27일 CFR FE Asia 톤당 1010-1030달러로 20달러 하락했고, PP 가격은 CFR FE Asia 톤당 1070-1100달러로 40달러 급락했다. PVC 역시 CFR FE Asia 톤당 800-810달러로 25달러 하락했다. 아시아 폴리머 시장은 중국의 플래스틱 가공기업들이 5월 1-7일 노동절 연휴 동안 공장가동을 중단하기 위해 구매에 나서지 않음에 따라 크게 하락했고, 5월 초에는 연쇄적인 폭락현상이 예상되고 있다. 표, 그래프: | 석유화학제품 가격추이 | <화학저널 2005/05/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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