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점안정제 LBG 가격 고공행진
수요증가에 투기세력 개입으로 … kg당 1만3000-1만4000원 거래 증점안정제로 식품첨가물의 하나인 로커스트 빈검(LBG) 가격이 2004년부터 계속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적어도 6월까지는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LBG는 수요는 줄어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강세를 보이고 있어 투기세력이 개입하고 있는 것이 핵심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국내가격은 2004년 11월경부터 kg당 1만5000원 전후로 인상을 추진했으나 수요처들이 필수제품 가격을 지나치게 인상한다고 반발해 1만3000-1만4000원에 거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LBG는 대두종자 부분을 정제ㆍ분말화해 제조하는 다당류의 증점안정제로 8-10월이 종자의 수확시기이다. 주요 수요처는 아이스크림이나 디저트류로 타 다당류와의 상승효과로 게일화하는 성질을 이용해 가공식품으로도 사용된다. 세계 종자 수확량은 대두 환산으로 약 3만톤 정도이나, 정제ㆍ분말화돼 7000-8000톤이 제품화된다. 유럽 및 미국, 일본이 주 시장으로 일본은 수요가 약 2000톤에 달하고 있다. 최근 수년은 무더위 등의 영향으로 흉작을 보인 반면, 아이스크림 수요증가로 현지 메이커의 재고가 거의 남지 않는 등 품귀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화학저널 2005/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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