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생명과학자상 성영모ㆍ송윤주 박사
퇴행성 뇌질환에 국민 영양실태 연구 공로 … 상금 100만원씩 수여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이 2005년 신설한 새별여성생명과학자상 수상자로 가톨릭대 성영모 박사와 서울대 강사인 송윤주 박사를 선정했다.새별여성생명과학자상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여성생명과학기술 포럼의 회원으로 국내 대학원의 석ㆍ박사 학위과정 혹은 박사후과정의 과학기술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상금은 100만원이다. 새별은 새로 연구에 두각을 나타내는 젊은 여성과학자를 의미한다. 고려대 생명공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성영모 박사는 파킨슨병 등 퇴행성 뇌질환에서 일어나는 세포사멸 메커니즘을 연구해 세포사멸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는 조절 단백질을 밝혀내고 특성을 다수의 학술저널에 발표한 업적을 높이 평가받았다. 송윤주 박사는 서울대 가정대학에서 식품영양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를 취득한 뒤 미국 샌디에이고 주립대학에서 박사 후 연구원 과정을 마쳤다. 국민의 영양 상태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를 국내외 영양학회지에 수준 높은 논문을 다수 발표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은 생명과학 분야 여성과학자 400명이 2001년 6월 발기해 현재 약 900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으며 여성 생명과학자들의 활발한 연구교류와 권익 옹호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화학저널 2005/06/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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