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화학이 초미분실리카 공장을 건설, 97년이후 국산대체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동양화학은 초미분실리카와 함께 현재 흄드실리카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어 국내 실리카시장의 국산대체화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95년 초미분실리카 내수는 총 3500톤으로 94년 3200톤에 비해 9.4% 증가하는 등 매년 8~10%의 탄탄한 신장세를 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추세는 최근들어 SKC를 비롯 제일합섬, 코오롱 등 PET필름 생산기업들의 잇따른 증설를 필두로 PP, PE 제조기업들의 증설이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여 증설량만큼 꾸준한 수요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이에 동양화학(대표 권석명)은 95년5월부터 총 200억원을 투자, 군산에 연산 5000톤규모의 초미분실리카공장을 착공해 96년10월 본격적 상업생산에 들어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표, 그래프 : | 국내 초미분실리카 공급현황(1995) | 초미분실리카 수요구성비(1995) | <화학저널 1996/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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