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8일 55.40달러로 0.90달러 상승 … WTIㆍBrent는 1달러 하락 7월8일 국제유가는 주간 유가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출회, 허리케인 Dennis의 약화 예상 소식으로 하락했으나, Dubai유는 상승해 55달러를 돌파했다.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뉴욕상품거래소(NYMEX) 시장에서 WTI(미국 서부텍사스 중질유)은 선물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1.10달러 하락한 59.63달러, IPE의 Brent 선물유가는 1.08달러 하락한 58.20달러에 거래가 종료돼다. 반면, Dubai 현물유가는 7일 미국의 허리케인 발생으로 인한 석유 생산차질 소식이 뒤늦게 반영되면서 0.90달러 상승해 55.40달러를 형성했다.
또 멕시코만의 심각한 석유 생산차질을 불러올 것이라고 예상된 허리케인 Dennis가 약화될 가능성이 전해진 것도 하락세를 유도했다. 멕시코만은 미국 원유 생산량의 25%를 차지하며, 일일 150만배럴의 원유와 일일 100억입방피트의 천연가스를 생산하고 있다. 한편, NYMEX 원유 선물가격은 런던 폭발테러가 세계경제 위축을 가져올 것이라는 우려 때문에 테러사건 발생 직후 배럴당 4.08달러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표, 그래프: | 국제유가 변화 | <화학저널 2005/07/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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