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mrez, Oleo 플랜트 증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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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공 이후 생산능력 6만톤 … 2-3년 이내 바이오디젤 시장 본격진출 필리핀의 Oleochemical 메이커인 Chemrez가 6억5000만페소(1억1700만달러)를 투자해 CME(Coconut Oil Methyl Ester)를 비롯해 Triglyceride, C12-C18 Amide, C12-C14 Distilled Methyl Ester 등 코코넛 기름을 원료로 한 Oleochemical 전문제품 생산 플랜트를 건설하고 있다.2005년 12월 플랜트 건설이 완료되면 Chemrez의 생산능력은 1만5000톤에서 6만톤으로 확대되는데 생산제품은 지방알콜(Fatty Alcohol)을 생산하는 Hydrogenator와 계면활성제 및 중간체 생산기업에 공급될 예정이다. 이로써 아시아, 유럽, 미주 시장의 공급부족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Chemrez는 아시아 지역에 이렇다 할 Lauric Methyl Ester 생산기업이 없어 CME 틈새시장을 엿보고 있는데 Cognis, Stepan, P&G Chemicals 등 기존 생산기업들은 알코올과 관련 유도제품 생산라인으로 통합되는 추세이다. 이밖에도 2-3년 이내에 코코넛 디젤 전용 생산 플랜트를 건설해 현재 증설중인 플랜트와 함께 필리핀을 비롯한 아시아 바이오디젤(Biodiesel) 시장에 진출할 발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Chemrez는 앞으로 바이오디젤 시장규모가 비누나 세제 시장보다 클 것으로 전망하고 R&D 투자를 확충할 방침이다. <박이방 기자> <화학저널 2005/07/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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