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eochem, 말레이 시장판도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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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mar가 Natural Oleo 인수 … 화학기업에서 농업으로 경영주체 이동 말레이지아에서는 2006년 이후 지방산 생산기업들의 경영자가 화학기업에서 팜 농장 및 농업관련 사업자로 변신하고 있다.경영의 주체가 화학제품의 안정적인 공급을 중시하는 화학기업에서 농작물의 수확에 중심을 두는 농업 관련 사업자로 이동함에 따라 앞으로 지방산 가격 및 공급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싱가폴의 팜유 메이저 Ｗilmar International이 Emery Oleochemicals을 제치고 2010년 7월21일 말레이지아의 지방산 메이저인 Natural Oleochemicals의 주식을 약 90% 인수하는데 합의를 완료했다. 말레이지아의 지방산 생산은 세계시장의 약 25%에 달하고 있는데 Natural Oleochemicals은 말레이지아에서 농장사업 등을 전개하는 Kulim의 자회사로 말레이시아 생산량의 약 20%를 차지하고 있다. Ｗilmar는 Natural Oleochemicals을 인수함으로써 아시아 지방산 시장점유율을 약 35%까지 확대할 계획이며 Kulim은 Natural Oleochemicals의 적자사업을 철수하고 수익성이 높은 사업에 투자할 방침이다. 1991년에 설립된 Ｗilmar는 싱가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곡물 메이저인 미국의 ADM이 투자하고 있다. Ｗilmar는 팜의 재배를 비롯해 착유, 정제 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에서는 설탕사업의 인수를 추진함으로써 사탕수수 농장과 압착공장의 운영에 착수할 생각이다. Oleo Chemical 시장은 2006년 대형기업 Pacific oleo의 모기업인 말레이지아의 팜농장이 Akzo Nobel과의 지방산 합작기업 2사를 인수했으며 2006년 말에는 팜농장 IOI가 말레이지아의 지방산 메이저를 인수해 유지분해 능력을 세계최대인 70만톤으로 확대했다. 2007년 8월에는 말레이지아의 FELDA가 미국의 지방산 메이저 TRT를 인수했으며 9월 말에는 팜농장 KLK 가 Croda로부터 Uniqema Malaysia를 인수했다. <화학저널 2010/0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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