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스틱 체감경기 회복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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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8월 BSI 111.1로 호조 … 섬유 내수는 53.8로 추락 2005년 8월 기업경기실사지수 BSI(Business Survey Index)는 91.7로 기준치 100을 하회함으로써 국내기업들이 7월에 비해 체감경기 악화를 전망한 것으로 나타났다.전국경제인연합회에 따르면, BSI는 2005년 들어 1-4월 100 이상을 기록했으나 7월부터 100 미만으로 하락한 후 8월 전망도 100 미만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88.9)과 비제조업(96.8) 모두 7월보다 경기부진을 전망했으며 제조업은 중화학공업(89.8)과 경공업(85.9) 모두 기준치 100 미만으로 부진을 전망했다. 고유가 및 환율불안의 지속과 소비심리 미회복, 아울러 노사관계 불안 등이 복합 작용해 경기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여기에 중국, 인디아의 후발기업과의 가격경쟁 심화와 저환율의 지속 및 최근 중국 위안화 절상에 따른 원화 동반절상 우려, 위안화 추가절상 가능성 등도 경기부진을 예상하게 하는 원인으로 해석된다. 경공업(85.9)은 섬유(61.5), 나무/목재(50.0), 의복/가죽/신발(87.5)이 부진을, 고무/플래스틱(111.1)은 호전을 전망했으며, 중화학공업(89.8)은 철강(45.8), 펄프/종이(77.8), 1차금속(85.7)은 부진을, 조립금속/기계(104.0)는 호전 전망했다. 내수93.9)는 제조업(89.8)이 부진을, 비제조업(101.1)은 강보합을 전망한 가운데 섬유(53.8), 철강(33.3), 전력/가스(63.6) 등을 중심으로 전반적 부진을 전망했다. 또 수출(97.6)은 영상/음향/통신장비(135.3), 반도체/컴퓨터/전기(111.8)는 호전을, 철강(58.3), 섬유(69.2) 등은 부진을 전망했으며, 투자(102.6)는 고무/플래스틱(111.1), 통신/정보처리(115.8)를 중심으로 소폭의 호전을 전망했다. <화학저널 2005/08/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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