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암모니아ㆍ메탄올 증설
암모니아 70만톤 플랜트 2기 건설 … 메탄올도 30만톤 확대 러시아의 비료, 메탄올(Methanol), 메탄올 유도제품 생산기업인 Acron이 Novgorod와 Dorogobuzh 소재 생산플랜트 2기의 현대화 및 증설계획의 일환으로 앞으로 10년간 14억달러를 투자할 방침이다.투자비의 50% 가량은 러시아에서 조달하고 나머지는 국제금융기관 등을 통해 확보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두 지역에 세계 최대의 암모니아 플랜트를 건설하고 Novgorod의 메탄올 플랜트를 증설하는 한편 다운스트림 플랜트도 건설할 계획이다. 또 Melamine과 Acetic Acid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Acron은 Novgorod의 암모니아 70만톤 플랜트 건설의 투자타당성 평가를 마쳤는데 구 소련시대에 건설이 중단됐던 플랜트의 설비를 활용할 계획이다. Acron은 암모니아 플랜트를 2008년에 완공한 후 170만톤으로 증설할 계획이다. 또 Novgorod의 Urea 45만톤 플랜트의 15만톤 증설공사를 시행하고 있는데 생산된 Urea 일부는 같은 지역에 건설할 Melamine 2만톤 플랜트에 공급할 계획이다. Novgorod의 암모니아 70만톤 플랜트가 완공되면 Acron의 암모니아 생산능력은 100만톤을 상회하게 되는데 이후 Novgorod에 Urea 플랜트와 Melamine 플랜트를 추가 건설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Acron은 2009년 가동 목표로 Dorogobuzh에 암모니아 70만톤 플랜트를 건설할 계획인데 투자비는 2억4500만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 암모니아 플랜트에는 Urea 플랜트와 Melamine 플랜트가 다운스트림 설비로 연계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2단계 프로젝트를 통해 Novgorod의 메탄올 플랜트 생산능력이 2010년까지 10만톤에서 40만톤으로 확대한다. Acron은 Novgorod 지역의 유휴 암모니아 설비를 이용해 1단계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으로 10만톤을 증설하게 되는데 개질장치(Reformer)는 Haldor Topse가 공급하고 Acron이 메탄올 생산 프로세스 기술을 제공한다. 아울러 추가 메탄올 일부를 Novgorod에 건설중인 Formalin 7만5000톤, Urea Formaldehyde Resin 10만톤 플랜트에 공급하고 일부는 Dorogobuzh의 Formalin 및 Urea Formaldehyde Resin 플랜트의 생산능력을 2배로 확대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Dorogobuzh의 Resin 컴플렉스 건설계획의 최종결정은 시장상황에 따라 유동적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Acron은 중국 Hongri와 합작한 비료 플랜트를 보유하고 있는데 생산 다변화 방침의 일환으로 4000만달러를 투자해 메탄올 10만톤 플랜트를 2006년 3월 완공할 예정이다. Acron은 중국에 Urea-Formaldehyde Resin 플랜트 건설도 검토하고 있다. <화학저널 2005/08/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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