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표고버섯 추출 항암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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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고려약공장 Lentinan 생산 … 면역기능 부활시켜 치료ㆍ예방 북한의 보건성 고려약생산관리국 산하 장수고려약공장에서 항암제로 널리 알려진 표고버섯 추출물 Lentinan을 생산하고 있다고 조선신보가 9월6일 보도했다.일본 조선인총연합회(총련) 기관지 조선신보는 9월6일 평양발 기사를 통해 “장수고려약공장에서 암 치료에 특효가 있는 렌티난을 생산하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참나무버섯(표고버섯) 다당체가 면역부활 작용이 강하며 생물학적 활성이 큰 항암제라는 것을 인정하고 이름을 렌티난이라고 규정했다”고 소개했다. 주로 표고버섯 균사체에서 추출하는 렌티난은 체내 면역력을 높이는 효과가 뛰어나 항암제로 활용되고 있다. 조선신보는 “화학적으로 합성된 항암제는 암세포와 함께 유기체의 장기에 독성을 야기하고 백혈병을 유발시키며 면역을 억제하는 등 여러 가지 부작용이 있지만, 렌티난은 인체의 면역기능을 강하게 부활시켜 암을 치료ㆍ예방하는 이상적인 항암제”라고 주장했다. 또 “투자원가와 추출기술 등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 세계적으로 렌티난을 생산하는 나라는 몇 되지 않으며 국내(북한)에서도 암 환자들이 외국에서 생산하는 렌티난을 사서 복용하지 않으면 안됐으나, 장수고려약공장에서 5년간 고심 어린 노력 끝에 렌티난을 생산해 암 치료와 예방에 이용하는데 성공했다”고 강조했다. 또 생산된 렌티난은 모든 물리ㆍ화학적 성질이 국내 및 국제 규격에 완전히 부합된다고 설명했다. <화학저널 2005/09/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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