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고혈압 치료제로 Pfizer 위협
한미약품이 고혈압 치료제 아모디핀(성분명 캠실산 암로디핀)이 국내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아모디핀은 다국적 제약기업 Pfizer의 노바스크(성분명 베실산 암로디핀)의 염을 베실산에서 캠실산으로 바꿔 개발한 고혈압치료제이다. 지금까지 국내 고혈압 치료제 시장은 화이자의 노바스크를 필두로 외국산이 장악해 왔지만 아모디핀이 9월1일 발매 1년만에 누적 처방건수 300만건을 돌파하며 외국산의 아성에 도전하고 있다. 노바스크의 처방건수는 약 500만건이다. 한미약품은 아모디핀 매출이 2005년 상반기에 210억원에 달해 국내 처방의약품 시장에서 노바스크에 이어 매출 3위에 올랐으며, 2005년 매출이 4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2010년 7월 이후 노바스크의 복제의약품(제네릭)이 시장에 쏟아질 것으로 보여 아모디핀의 매출 확대가 지속될 수 있을지는 관심이 되고 있다. <화학저널 2005/09/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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