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금연 위해 포상금과 덤터기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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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가 골초 직원들의 금연을 돕기 위해 포상금까지 내걸어 눈길을 끌고 있다. GS칼텍스는 금연 캠페인 참가를 희망하는 직원들로부터 금연서약서를 받은 뒤 약정기간에 금연에 성공하는 직원들에게 축하금 10만원씩을 지급키로 했다. 이례적으로 금연 지원을 위해 돈까지 내걸자 서울 본사에서는 69명이 9월1일부터 6개월간을 목표기간으로 정한 캠페인에 참가했고, 여수공장에서는 141명이 담배를 피우지 않겠다며 행사에 동참했다. GS칼텍스는 아울러 일단 금연 캠페인에 참가한 직원들의 급여에서 10만원을 공제해 펀드를 조성한 뒤 금연에 성공한 사람들에게만 골고루 나눠주는 전략도 구사하고 있다. 섣불리 금연 캠페인에 동참했다가 중도 탈락하면 급여가 깎이는 불이익을 당하게 되는 것이다. GS칼텍스는 불시에 직원들의 소변을 채취해 흡연여부를 점검함으로써 참가자들이 혹시라도 동료나 회사 몰래 끽연을 즐길 가능성을 차단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금연 캠페인 참가자 210명 중 47명이 결국 담배에 다시 손을 대면서 급여에서 10만원씩 손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화학저널 2005/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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