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LCD 광원 FFL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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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원, 글라스 가공기술 개발 완료 … LCD 제조원가 30% 절감 가능 대형 LCD 원가를 30% 가량 절감할 수 있는 FFL(면광원램프) 양산기술을 국내 벤처기업이 개발했다.종합 멀티미디어기기 생산기업인 현원은 차세대 LCD 광원으로 떠오르고 있는 FFL을 상용화할 수 있는 글라스 가공 기술을 개발했다고 10월19일 발표했다. FFL은 LCD패널 백라이트에 불이 들어오도록 하는 광원체로 기존 냉음극형광램프(CCFL)에 비해 LCD 전체 원가를 30% 가량 줄이면서도 휘도와 절전효과는 크게 개선한 차세대 LCD 광원 제작기술이다. 대형 LCD TV 보급의 최대 걸림돌인 LCD 가격을 대폭 내릴 수 있는 핵심기술이 국내 기술진에 의해 개발됨에 따라 대형 LCD TV 대중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FFL은 LCD용 백라이트 뿐만 아니라 향후 지하철, 터널 등 기간산업에 쓰이는 조명분야에도 적용할 수 있어 향후 시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원은 “개발기술은 글라스의 크기에 제약이 없어 현재 일반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CCFL에도 적용해 CCFL 기반 면광원체 상용화도 가능해졌다”면서 국내외 전문기업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원 송오식 사장은 “향후 LCD의 원가절감, 대형화, 고휘도, 저전력 추세에 부합한 광원체 기술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화학저널 2005/1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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