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중국 정밀화학 시장 진출
2010년 매출 250억원 목표 중국공장 건설 … 생명과학 마케팅 법인도 SK케미칼이 중국에서 정밀화학과 생명과학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김창근 SK케미칼 부회장은 500만달러를 투자해 중국 상하이 부근 우지앙(吳江)에 2006년 3/4분기까지 정밀화학 생산법인을 설립한다고 10월27일 발표했다. 또 11월 중순까지 베이징에 생명과학 마케팅법인을 설립하고 중국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우지앙 정밀화학 생산법인은 고기능도료, 접착제, 잉크 바인더 등으로 사용되는 UPR(Unsaturated Polyester Resin)을 생산하며 2010년까지 매출 25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생명과학 마케팅법인은 현지 병원을 대상으로 관절염 치료제 트라스트, 혈액순환개선제 기넥신 등 자사제품 판촉에 나서 2009년 매출 500억원을 올릴 계획이다. 국내 제약기업가 중국에 마케팅 전문회사를 설립하는 것은 처음이다. SK케미칼은 광조우 부근에 2007년까지 신조재인 TPU 사업법인을 설립하고 상하이에는 IT소재 및 자동차 내장재 사업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다. 김창근 부회장은 “중국은 우리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SK케미칼은 우수한 기술력으로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정밀화학과 생명과학 사업부문에서 향후 SK케미칼을 지주회사화하는 방안과 관련해 “시기에 맞는 최적의 효율성을 위해 사업영역 뿐만 아니라 계열사와의 관계가 변할 수 있겠지만 아직까지 검토된 적은 없다”고 부인했다. <화학저널 2005/10/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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