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2006년 하락세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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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략에너지연구소장, 중국수요 급증 일시적 현상 주장 미국 전략에너지경제연구소 마이클 린치 국제유가 담당 사장은 유가 급상승은 단기적인 현상으로 2006년에는 하락세로 전환이 예상된다고 밝혔다.마이클 린치 사장은 11월2일 <제7차 증권선물거래소 상장법인 합동 국제 IR> 기조연설을 통해 “고유가 체제가 지속되면서 원유가격에 대한 신 패러다임 도래 여부를 놓고 논의가 활발하지만 유가 패러다임이 높은 수준으로 고정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2004년 중국의 원유 수요 급증은 일시적인 현상이었고, 중국 경제의 장기 성장추세와도 연관이 적다는 점을 들었다. 따라서 향후 유가는 원유 재고증가와 기관투자자의 상품지수 펀드의 매도 영향으로 2006년에는 하락세 전환이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또 2006년 경제성장이 예상되는 아시아, 유럽 국가와 원유 의존도가 높은 선박, 항공산업은 상대적인 혜택을 누릴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채산성 악화에 따라 원유 수출국의 정치적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가운데 유가가 하락하면서 원유 수요가 상승세로 전환되면 유가하락세가 단기적인 현상에 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화학저널 2005/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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