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레이저 “일본-한국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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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특허출원 2000년 99건에 2004년 165건 … 외국비중 40% 미래 과학영화 속 광선총을 가능케 하는 반도체 레이저에 대한 특허 출원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특허청이 최근 5년간(2000-2004년) 반도체 레이저 분야의 특허 출원을 분석한 결과, 2000년 99건이던 출원건수가 2004년에는 165건으로 연평균 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반도체 레이저 분야는 외국인 출원비중이 다른 분야(평균 20%)에 비해 2배 정도 높은 40% 가까이 되는 것으로 나타나 외국기업의 출원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국내기업은 삼성전자, LG전자, 삼성전기가, 외국기업은 일본 Sony, Mitsubishi Chemical, 니치아, Sharp가 출원을 많이 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초고속 인터넷망이 고속화되고 양질의 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확대되면서 대용량의 데이터를 기록하는 장치 개발이 가속화되고 있다. 반도체 레이저는 통신에서 저장 및 기록장치, 의료분야까지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으며 향후에도 다양한 영역으로 전파될 것으로 보이나 현재까지 상당수준의 기술력을 해외에 의존하고 있다.
반도체 레이저는 빛의 직진성이 강하고 출력되는 빛의 색깔이 매우 선명하며, 물질의 종류에 따라 다양한 파장(자외선ㆍ가시광선ㆍ적외선)의 빛을 방출할 수 있는 소자로, 지금까지는 광통신, 레이저 프린터 등에 한정돼 사용됐으나, 최근 표시용 광원, 조명용 및 특정파장의 특수광원 등으로 응용분야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아울러 광통신 시장이 회복되면서 반도체 레이저의 세계시장도 2004년 약 35억달러에서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표, 그래프: | 반도체 레이저 관련기술 출원동향 | <화학저널 2005/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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